달러-원, 달러 약세에 하락 마감…1,385.80원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약세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4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40원 하락한 1,38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390.60원보다는 4.80원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 초반에는 전일대비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내 반락해 하락 전환했다.
뉴욕 장에서 달러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미국의 6월 ADP 민간 고용은 15만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주대비 4천명 증가한 23만8천명이었다.
미국의 6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하회했다.
고용 관련 지표가 부진했고, 서비스업황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금융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됐다.
포렉스닷컴과 씨티인덱스의 파와드 라자콰다 분석가는 부진한 경제 지표에 위험 자산이 강세를 보였다며 "배드 뉴스 이즈 굳 뉴스(bad news is good news)"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161.541엔, 유로-달러 환율은 1.07877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7.3024위안에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7.8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25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391.90원, 저점은 1,382.00원으로, 변동 폭은 9.90원을 기록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04억8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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