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휴장 앞두고 1,380원대 초반서 횡보…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는 장세를 나타냈다.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 기념일' 휴장을 앞둔 상황에서 5일 밤 발표될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발표를 대기하며 추가적인 변동성이 제한됐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8.30원 하락한 1,382.3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역외 롱스탑 흐름 속에 이날 환율은 다소 큰 폭으로 내렸다.
다만 1,380원 수준에서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105.22선까지 밀렸던 달러 인덱스는 105.35 수준을 나타내며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이날 역외 매도가 강해 상대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도 괜찮다 보니 수급상으로는 달러화 매도 압력이 있다. 다시 되돌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오늘은 이 부근에서 거의 횡보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7엔 하락한 161.52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2달러 오른 1.0785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5.7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2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78%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8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025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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