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산업·신한·하나銀, 한은 이종통화 매매기관 선정돼
  • 일시 : 2024-07-04 14:38:47
  • 국민·산업·신한·하나銀, 한은 이종통화 매매기관 선정돼

    역외 RFI 진출 인센티브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한 국내 은행 4곳을 이종통화 거래기관으로 선정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한은 외자원은 지난달(6월) 외환시장 구조 개선에 맞춰 해외 지점을 RFI로 등록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국내 은행을 이종통화 거래기관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런던과 싱가포르 등에 RFI로 진출한 국민은행과 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해 이종통화 매매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은 외자원은 해당 은행에 선정 결과를 전달해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외자원은 그동안 글로벌 투자은행(IB)에 이종통화 환전 업무를 맡겼다. 여기에 국내 은행이 외환시장 개방으로 해외에 RFI로 진출하고, 현지 외환(FX) 거래를 준비하면서 국내 은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외자원은 국내 은행을 이종통화 매매기관으로 추가해 ▲국내 은행의 외환운용 역량 제고 ▲국제 외환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금융산업의 발전 ▲외환시장의 구조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종통화 매매기관으로 선정된 4개 은행은 모두 선도은행이다.

    선도은행은 국내 외환시장 개방 이후 시장 조성 역할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이종통화 매매기관 선정은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

    국내 외국환은행의 RFI 진출을 확대하는 유인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은행도 지난달 하순경 런던 지점에서 RFI 인가를 받고, 이종통화 매매기관 등록 신청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자원은 이종통화 외환매매 거래기관 선정 결과를 공개할 순 없으나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 대상 기관에 기회가 돌아가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행 페이스북 캡처]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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