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런던·싱가포르서 RFI 인가…하반기도 역외 참여
업무대행은행 개시로 RFI 등록 부담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씨티은행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인가를 획득했다.
4일 기획재정부는 온라인 홈페이지 내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이날 기준 RFI로 등록된 기관은 31곳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기준 29곳에서 씨티은행 런던, 싱가포르 지점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 소재를 둔 기관은 RFI로 등록하면 국내 금융기관처럼 달러-원 현물환과 스와프 시장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 7월 1일 외환시장 구조 개선이 정식 시행한 후에도 RFI 등록 기관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반기 들어 국내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업무대행은행 업무가 개시되면서 RFI로 등록하는 기관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무대행은행은 RFI의 외환거래 확인과 보고 의무를 대행한다. RFI가 당국에 직접 보고 의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에 소재를 두지 않고 있는 RFI가 당국에 직접 외환 전산망을 통해 보고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업무대행기관은 이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에 지점이 없거나 백오피스 여건상 업무 처리가 어려운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업무대행 수요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말경에 하나은행이 RFI 기관 한 곳과의 업무대행기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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