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英 정권교체 소식에도 침착…"정치 안정 기대"
  • 일시 : 2024-07-05 07:40:12
  • 파운드화, 英 정권교체 소식에도 침착…"정치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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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운드화는 초반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 화면(6511)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20분(한국시간)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하락한 1.27570달러를 기록했다. 환율은 1.27달러 중반에서 옆걸음질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이 하원 650석 중 410석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성공, 다른 당 의석수를 합한 것보다 170석 많은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출구조사대로 실제 결과가 나오면 스타머 대표가 차기 총리가 된다.

    리시 수낵 현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은 131석으로 참패해 정권을 내줄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노동당의 승리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붕괴 가능성을 없앨 것으로 전망했다. 세금 인상과 노조에 대한 지지를 보여온 노동당은 통상 금융시장과 대립각을 새워왔지만 차기 정권이 2년전 발생했던 채권시장 혼란을 의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 선거 전 노동당은 경제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엄격한 지출 규정을 고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에버코어ISI는 "수 년만에 영국이 상대적으로 정치가 안정된 곳이 될 것"이라며 "이는 위험 프리미엄과 자산시장 저평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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