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했지만, 전반적인 달러화 약세 분위기를 반영해 달러-원도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장중 국내 증시 흐름에 따라 환율의 추가 하락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전일에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흐름 속에 외국인의 달러 선물 매도가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환율이 전장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며 1,380원 수준까지 떨어짐에 따라 하방 압력이 소폭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지난달 말 네고물량이 많이 나왔을 때도 1,370원대 중반에서는 하단이 지지받아 하방이 견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은 또한 이날 밤 나오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19만명 증가를, 실업률은 4.0%로 전달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7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0.40원) 대비 0.9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5~1,386원이었다.
◇ A은행 딜러
미국 비농업 고용 전까지는 재료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유로화 등 여타 통화가 살아나면서 달러 약세 압력이 조금 높을 것 같다. 비농업 고용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코스피 흐름에 주목할 예정이며, 전날과 같이 달러 선물 매도세가 나오면 추가로 빠질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 1,377.00~1,386.00원
◇ B은행 딜러
레인지 장세가 될 것 같고, 소폭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 장이 휴장하면서 유립장이 주목받았는데 영국에서는 노동당이 압승하면서 피벗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프랑스 총선은 앞으로 결과가 나오겠지만 과반까지는 못 갈 수 있다는 여론 조사가 나와 극우 정책을 과하게 펼치지 못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달러 약세 재료에 해당한다.
다만 달러-원 같은 경우 이미 많이 내려온 상태여서 하방 압력을 받더라도 소폭에 그칠 수 있다. 1,375원 밑으로는 내려가기 힘들 것 같고, 미국 비농업 지표 경계감도 있다.
예상 레인지 : 1,375.00~1,385.00원
◇ C은행 딜러
미국장이 휴장했고, 오늘은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큰 변동성을 보이기보다는 1,370원대 후반 중심의 거래를 예상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최근 강달러 흐름이 진정되면서 약달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76.00~1,383.00원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