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혼재된 미 6월 고용보고서 소화
  • 일시 : 2024-07-05 23:09:32
  • 미 달러화 약세…혼재된 미 6월 고용보고서 소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60.920엔으로, 연합인포맥스에 표시된 전일(4일) 종가 161.266엔보다 0.346엔(0.21%)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270달러로, 전일 종가 1.08112달러보다 0.00158달러(0.15%)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74.24엔으로, 전일 종가 174.31엔보다 0.07엔(0.04%)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종가 105.111보다 0.153포인트(0.15%) 내린 104.958을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를 소화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0만6천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반면, 지난 4~5월의 수치는 대거 하향 조정됐다.

    동시에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로 올랐다.

    헤드라인 수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앞선 2개월의 고용 수치가 대폭 둔화하고 실업률도 예상외로 튀어 오른 셈이다.

    전문가들은 6월 고용 보고서에 대해 노동 시장의 견조함과 냉각을 모두 시사하는 혼재된 보고서라고 보고 있다.

    다만, 실업률이 상승한 점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봤다.

    달러화 지수는 이날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낙폭을 키웠다.

    한때 105선을 하향 이탈하고 104.8선까지 하락하면서 저점을 찍었지만 이후 약보합권에서 출렁이고 있다.

    외환 전문 웹사이트 포렉스라이브의 아담 버튼 분석가는 "미 달러화는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변동성을 보였다"며 "헤드라인 고용 수치는 월가 예상을 상회했지만 노동 시장에 대한 확실한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채권 전략가 이안 린겐은 "전반적으로, 노동 시장에 대해서는 약한 지표였지만, 급진적으로 약하지도 않았다"고 평가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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