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공통으로 달러-원 환율 하단을 1,372원으로 제시했다.
달러-원 환율 상단은 1,380원대 초반으로 세웠다.
큰 틀에서 이들은 지난주 5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미국 4월과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대폭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도 예상보다 높은 4.1%로 나타나면서 경기 둔화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설도 힘을 얻는 상황이다.
영국과 프랑스의 정치 리스크도 완화했다는 평가다.
달러-원 환율 흐름은 지난주에 이어 큰 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게 외환딜러들의 생각이다.
다만, 결제 수요가 1,370원대 중반에서 버티고 있는 만큼, 해당 구간에서 지지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1,380원대 밑으로 롱-스탑이 나온다면 1,370원대 초반까지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딜러도 있었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2~1,382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프랑스 선거 결과에 따른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고용보고서가 9월 인하 가능성을 더 올린 것으로 보이고. 달러-원 환율은 무거운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1,380원 밑에서 계속 나오던 비드(Bid)가 오늘도 나오나 봐야 할 것. 뚫린다면 롱-스탑도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72.00~1,382.00원
◇ B은행 딜러
아무래도 금요일 고용지수는 6월 기준으로 예상치보다 조금 상회했는데, 그 전 두 달 확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그간 고용지표에 대한 의문점이 생긴 것 같다. 이와 반대로 실업률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고용시장이 둔화추세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오늘은 하방 압력을 보일 것이고, 영국과 프랑스의 정치적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약달러에 일조할 것. 다만, 1,370원대 중반에서 결제수요가, 저가 매수보다는 단계적으로 수요가 있는 듯해 하단을 지지하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 1,372.00~1,381.00원
◇ C은행 딜러
미국 고용보고서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연내 2회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살아 있다. 오늘은 아래쪽을 볼 수밖에 없다. 지난주 무거운 달러-원 환율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72.00~1,380.00원
j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