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 둔화에 하락 출발…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고용 둔화 신호에 하락 출발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1.70원 내린 1,378.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4.20원 하락한 1,376.1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실업률은 예상보다 높은 4.1%로 나타났다. 또한, 4월과 5월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수치가 크게 하향 조정됐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고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 인덱스는 104.9선으로 레벨을 낮췄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반적인 방향은 하락세로 보고 있으나 예상보다 하단이 견고하다"며 "1,370원대에서 강한 저가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0엔 내린 160.6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2달러 내린 1.0827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0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08%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19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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