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고용냉각 소화하며 되돌림
  • 일시 : 2024-07-08 11:05:29
  •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고용냉각 소화하며 되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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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고용 냉각 신호를 소화하며 되돌림 장세로 상승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00bp 오른 4.30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70bp 상승한 4.6310%를, 30년물 금리는 1.80bp 오른 4.4970%에 거래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주대비 11.70bp 내린 4.2840%를 나타냈다. 3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며 4.30% 선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2년물 수익률은 4.6140%로 한 주 전에 비해 15.00bp 굴러떨어졌고, 30년물 수익률은 4.4790%로 8.30bp 낮아졌다. 2년물과 30년물 역시 2주째 이어졌던 오름세가 중단됐다.

    6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헤드라인'으로 불리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폭(+20만6천명)만 괜찮았을 뿐, 그 세부 내용은 대체로 부진했다. 4~5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폭이 총 11만1천명 하향 수정됐다.

    실업률은 4.1%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예상치(4.0%)도 웃돌았다. 3개월 연속 상승한 끝에 2021년 11월(4.1%) 이후 최고치로 올라선 것이기도 하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중앙은행(RBI)행사 성명문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떨어트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봐왔다"면서도 "다만 우리의 목표인 2%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시장은 오는 11일 공개될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물가 지표를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을지를 가늠할 전망이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0% 후반대로 올라섰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34포인트(0.04%) 오른 104.911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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