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저가 매수에 낙폭 제한…1.60원↓
  • 일시 : 2024-07-08 11:30:56
  • [서환-오전] 저가 매수에 낙폭 제한…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저가 매수에 낙폭은 크지 않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1.60원 내린 1,378.7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 상승 등 경기 둔화 신호가 감지되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에 달러 인덱스는 104.9선까지 하락했다.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결제 수요 등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달러-원 환율의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피는 0.08%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702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미국 고용보고서 이후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라며 "롱 스탑 물량도 나오는 듯하다. 달러-원 하방 흐름이 더 이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라며 "위안화와 엔화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엔화와 위안화가 강해져야 달러-원도 동반 하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4.20원 내린 1,376.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0.30원, 저점은 1,376.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70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33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83엔 내린 160.42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0달러 내린 1.082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9.3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1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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