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1위 파나마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남아메리카의 파나마가 외국인 이민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전 세계 40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이민자 커뮤니티인 인터네이션은 53개국 1만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파나마에 살고 있는 외국인 이민자 중 82%는 그들의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전 세계 외국인 이민자 중 68%만이 행복하다고 대답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파나마에 거주하는 이민자는 저렴한 생활비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으로서 충분하고 저렴한 주택을 찾기 쉽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파나마 이민자의 71%는 공정한 급여를 받는 것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전 세계 평균치인 58%를 크게 웃돌았다.
또 파나마 이민자들은 해변과 산, 열대우림 등이 모두 있는 파나마의 자연 환경과 레저 옵션 등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네이션에 따르면 외국인이 살기 좋은 국가 상위 10곳으로 파나마와 멕시코, 인도네시아, 스페인, 콜롬비아 등이 꼽혔다. 태국과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정윤교 기자)
◇ 日 시총 10조엔 기업 19곳으로 급증…사상 최다
닛케이 지수와 토픽스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10조엔 이상인 일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4일 기준으로 시총이 10조엔 이상인 기업은 19개사로 집계됐다. 작년 말 10개사에서 거의 두 배로 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시총 1위인 도요타 자동차는 NTT가 상장 직후인 1987년 5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시가총액(48조6천720억엔)을 넘어섰다. 도요타 시총은 2월 50조엔, 3월 60조엔을 넘어 한때 63조1천억엔에 달했다.
이어 히타치의 시가총액(종가 기준)이 지난 1월 처음으로 10조엔에 이르렀고 이달 4일 기준으로는 17조2천억엔을 기록했다. 무려 70% 증가한 것이다. 도쿄해상홀딩스도 5월에 처음으로 10조엔 클럽에 합류했다.
종합상사 이토추와 미쓰이물산도 연초에 처음으로 시총 10조엔을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히타치와 미쓰이물산 등이 새로 10조엔 클럽에 들어오면서 시총 상위주 구성이 다채로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4일 프라임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천7조엔으로 처음으로 1천조엔을 돌파했다. (문정현 기자)
◇ 맛있는 술 즐기는 美 Z세대
미국 독립기념일에 맥주와 핫도그를 먹는 것이 전통적인 행사지만, 맥주 자리를 캔 칵테일 등의 다양한 술이 대체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소비자정보회사 NIQ의 케일리 테리올트는 "21세부터 26세까지의 Z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음주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음주를 처음 접하는 세대로, 술을 선택할 때 맛을 중시하는 카테고리로 기울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회사가 만든 캔 칵테일과 아이스티나 레모네이드에 술을 섞은 펀치형 음료 등이 Z세대들에게 어필하며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맥주업체들은 맥주를 넘어 풍미 있는 칵테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예컨대 코로나맥주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오렌지와 라임 껍질로 양조하고 같은 주스를 섞은 후 코로나 엑스트라를 섞은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이 음료는 미국 북동부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량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필굿즈컴퍼니의 분석가 브라이언 로스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주류업체들이 시장에 적응하고 있다"며 "흥미로운 점은 소비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윤구 기자)
◇ 저커버그 독립기념일 축하 영상…정장 입고 맥주·깃발 들고 서핑
마크 저커버그 메타(NAS:META) 최고경영자(CEO)가 정장을 입고 맥주를 들고 서핑을 하며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했다. 그가 항상 착용하는 체인 목걸이도 잊지 않았다.
4일(현지시간) 저커버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미국!"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시했다.
저커버그가 매년 독립기념일마다 영상을 올리면서 이제는 전통적인 게시물이 됐다.
올해 그는 정장을 입은 채로 미국 국기를 흔들며 맥주 캔을 마시며 서핑을 즐겼다. 그가 최근 즐겨 차는 체인 목걸이와 메타의 웨어러블 기술 제품인 '메타 레이밴'도 착용하고 있었다.
저커버그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하며 팔로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데 이전에는 고기를 굽는 영상이나 하이드로포일 서핑(서핑 보드 하단에 하이드로포일 부착해 물 위를 떠다니며 이동하는 서핑)을 하는 사진을 게시한 적도 있다.
그는 댓글에서 다음에는 머리 뒤쪽만 길게 남기는 '멀릿' 헤어스타일을 시도할 수도 있다는 예고를 남겼으며 전방십자인대(ACL) 부상 후 회복된 지 8개월 만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강수지 기자)
◇ 日 규슈 북부 호우 7년, 복구에도 여전히 해체된 농가 문제
기록적인 폭우로 일본 후쿠오카, 오이타 양현에서 40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2017년 규슈 북부 호우로부터 7년째를 맞았다.
5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은 규슈 호우 이후 재해 복구 사업이 대부분 완료됐으나 농지 구획정리 사업은 피해 면적 206헥타르의 40%만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폭우로 공기가 지연돼 내년도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나 얼마나 많은 농가가 돌아올지는 미지수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날 오전 10시 사망 및 실종자가 35명에 달하는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에서는 시내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시청에는 반기가 게양되고, 하야시 유지 시장을 비롯한 직원 약 500명이 묵념했다.
하야시 시장은 "전대미문의 재해를 잊지 않고 재해에 강한 안전, 안심의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며 방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지역에서는 주거와 생업을 잃은 사람들의 이탈이 두드러져 지금까지 세 개의 마을이 해체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시 부흥추진계는 "지역 커뮤니티의 재생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 "토스카나로 이사 오세요…3만유로 드립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이 인구 증가를 꾀하고자 최대 3만유로의 지원금을 내걸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스카나 지역은 이른바 '마운틴 레지덴셜 2024' 프로그램을 통해 "산악 지역의 인구 재증가와 사회경제적 활성화를 촉진하고 싶다"며 지원자들에게 주택 구매 및 리모델링 비용을 1만~3만유로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 인구가 5천명 이하인 76개의 토스카나 산악 도시 중 한 곳으로 이사해야 한다. 지원금 총예산으로는 280만유로를 책정했다.
해외에서 토스카나로 이주를 오는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시민권자나 유럽연합(EU) 시민권자, 또는 이탈리아에서 최소 10년의 거주 허가를 받아야 자격이 주어진다. 토스카나 산악 도시에서 이미 살고 있는 주민들도 지원금 혜택은 없다.
매체는 지원금 자체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산악 도시로 이사하는 비용 자체가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원금은 주택 가격의 50%를 넘길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은 오는 7월 27일까지가 마감이다. (이재헌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