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무역갈등·경제지표 경계에 하락…선전 1.88%↓
  • 일시 : 2024-07-08 16:09:54
  • [중국증시-마감] 무역갈등·경제지표 경계에 하락…선전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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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는 무역갈등 우려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7.48포인트(0.93%) 하락한 2,922.45에, 선전종합지수는 29.91포인트(1.88%) 내린 1,560.97에 장을 마감했다.

    두 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이후 점점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물가와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오는 10일 6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고 12일에는 6월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중국 정부가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다.

    EU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을 최고 47.6%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5일 당일 중국 상무부가 곧바로 EU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관련 청문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중국이 지난 1월부터 EU가 원산지인 수입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결정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조치는 반덤핑 관세 부과가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상무부 무역구제조사국이 오는 18일에 청문회를 소집하겠다"고 공지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항공 화물 운송과 물류, 금융서비스, 전기통신서비스, 건강관리 및 장비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전 증시에서는 소프트웨어, 해운회사, 미디어 업종이 뚜렷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만기 도래 물량도 20억위안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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