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저가매수로 1,380원대 초반…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저가매수 수요를 확인하면서 1,380원대 초반 수준에서 움직였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48분 현재 전장대비 2.40원 오른 1,382.70원에 거래됐다.
오후 3시 30분 종가(1,383.30원) 대비로는 0.60원 하락했다.
이날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노동시장 냉각을 확인해준 영향으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오는 9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
달러-원 환율은 그러나 개장가(1,376.10원)를 저점으로 장중 상승 시도가 이어졌다.
아시아 장 후반께 달러-원은 저가 매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장으로 올라섰다. 1,380원 수준에서 하단이 지지받으며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상승 마감했다.
런던 장에 들어서면서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해 한때 1,384.70원까지 올라섰다.
이후 3시 반 종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유럽과 뉴욕 거래에서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반영한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이날 낮 거래에서 환율이 오른 것은 수급적인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오른 것 같다"면서 "미국 고용지표가 약간 미진하게 나온 것을 반영해 환율은 다시 달러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화도 오르고 있어 달러화는 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주목할 지표로는 오후 11시 나올 미국의 6월 고용추세지수와 자정에 발표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같은 달 1년 기대 인플레이션 등이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87엔 오른 161.00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5달러 오른 1.08427달러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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