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1주일여만 첫 상승…파월 등판 대기
  • 일시 : 2024-07-09 05:24:13
  • [뉴욕환시] 달러,1주일여만 첫 상승…파월 등판 대기

    佛-獨 스프레드, 지난달 10일 이후 최소치로 축소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1주일여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특별한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의회 등판을 대기하는 장세가 나타났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60.790엔으로, 직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가 160.769엔보다 0.021엔(0.013%) 높아졌다.

    달러-엔은 오전 장중 160.480엔 근처까지 밀린 뒤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250달러로, 전장 1.08410달러에 비해 0.00160달러(0.148%) 낮아졌다. 유로-달러가 하락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다.

    유로-엔 환율은 174.05엔으로 전장 174.28엔에서 0.230엔(0.132%) 내렸다. 유로-엔은 3거래일 연속으로 밀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4.855보다 0.155포인트(0.148%) 오른 105.010을 기록했다. 종가 105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 속에 연일 밀리던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나온 것은 아니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 장 초반 104.800까지 하락해 지난달 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파월 의장은 다음 날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각 기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할 예정이다. 그다음 날 같은 시각에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보고가 예정돼 있다.

    최근 미국의 지표들이 경기 냉각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어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더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지가 관심사다.

    이날 유럽 분열 위험의 가늠자로 흔히 쓰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57.81bp로 전장대비 5.20bp 좁혀졌다. 지난달 10일 이후 최저치다.

    프랑스 조기 총선이 어느 세력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는 '헝 의회'로 귀결됨에 따라 재정지출 확대 정책이 쉽게 실행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안도감이 나타났다.

    모닝스타의 마이클 필드 유럽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우파 정부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두려움을 고려할 때 이번 소식은 환영할 만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개시 베팅을 약간 되돌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장 후반께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24.3%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2.0%포인트 높아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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