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하방 경직적인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관찰된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쉽게 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그러나 환율이 상승 방향성을 뚜렷하게 나타내진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을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는 탓이다.
전일 뉴욕 증시가 호조를 보인 점도 달러-원 상승 압력을 중화할 요인으로 꼽혔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6~1,388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81.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3.3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1.10원, 매도 호가(ASK)는 1,381.50원이었다.
◇ A은행 딜러
전일 달러-원이 상승했지만, 특별한 재료가 있다기보다는 조정이었다고 본다. 미국 물가 지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특정 방향성이 강화될 것 같지는 않다. 오늘은 다시 아래로 보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 1,376.00~1,385.00원
◇ B은행 딜러
전일 생각보다 비드가 굉장히 강했다. 역외와 결제 수요 골고루 유입된 듯하다. 달러 인덱스도 105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날 달러-원이 쉽게 내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주식이 선방했다. 외국인 코스피 매수가 강하다면 달러-원 상방 압력은 중화될 수 있을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80.00~1,387.00원
◇ C은행 딜러
최근 지표들이 달러 약세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결제 수요에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에 소멸하지 못할할 것 같다. 현재 레벨에도 사자는 수요가 많다고 인식하고 있다. 파월 의장 의회 출석을 앞두고 강하게 포지션 플레이를 가져가기 어려우면서 수급이 중심이 될 텐데, 네고가 강하게 나오진 않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78.00~1,388.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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