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진승호 "세계 국부펀드와 경쟁, 규모의 경제 있어야 유리"
"최대한 위탁 받기 위해 기재부·한은과 협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글로벌 국부펀드와의 경쟁을 위해 위탁자산 규모를 더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승호 KIC 사장은 9일 국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세계적인 국부펀드와 경쟁에서 자산 규모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아무래도 규모의 경제가 있으면 유리하다"고 말했다.
진 사장은 "자산 규모가 커지면 국제금융시장에서 협상력 제고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IC가 적정한 시기에 신규 위탁자산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 사장은 "외환보유고는 전체적인 외환 수급 상황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저희가 최대한 좋은 시기에 적절한 금액을 위탁받기 위해서 서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황 의원은 KIC 자산 규모가 세계 14위권에 해당하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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