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연금, 환율 하락 가능성 많다고 판단할 때 자발적 환헤지"
  • 일시 : 2024-07-09 17:43:42
  • 이창용 "연금, 환율 하락 가능성 많다고 판단할 때 자발적 환헤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민연금이 달러-원 환율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면 자발적으로 환 헤지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호중 의원의 국민연금의 환 헤지 시 환차익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국민연금과의 스와프 시점을 보면 환율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을 때"라며 "국민연금이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판단할 때만 자발적으로 헤지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스와프가 손해일 것으로 생각하면 하지 않을 수 있다. 강제되는 것이 아니기에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도 "민간에서 하는 것보다 거액을 (헤지)할 때 유리한 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와프레이트는 그때그때 시장 상황을 반영해서 하고 있으며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환 헤지 필요가 있다"라며 "한은 입장에서도 외환시장 변동을 줄일 필요가 있어 상의하에 스와프 량을 조절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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