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태사령부 찾은 尹 "자유민주·경제번영 지키기 위해 연대 필수"
  • 일시 : 2024-07-10 08:05:26
  • 美 인태사령부 찾은 尹 "자유민주·경제번영 지키기 위해 연대 필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무모한 세력으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치 공유국 간의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하와이주에 위치한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은 지난달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 경제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처참한 삶을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핵의 선제 사용을 법제화했다"며 "북한은 러시아와 불법적인 무기 거래를 통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29년 만에 인태사를 방문했다"며 "엄중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우리의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태사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 전력의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맹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전시와 평시 한반도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인태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작년 8월 한미일 3국 협력의 새 시대를 열었고, 지난 6월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지금 이 시간 이곳 하와이 근해에서는 한미 양국과 우방국들이 참여하는 '림팩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고한 공약과 협력에 토대를 둔 강력한 능력이야말로 규범에 기반한 역내 질서를 굳건하게 수호하는 원동력이다. 인태사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강력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그리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이끄는 진정한 힘"이라고 격려했다.

    (호놀룰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캠프 H. M. 스미스의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4.7.10 hihong@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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