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크게 봤다.
오는 11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만큼 포지션을 잡긴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간밤에 나온 재료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는 정도다.
이에 따라 달러인덱스도 105 초반까지 반등한 상태다.
달러-원 환율 1,380원 선에서는 결제수요가 단단하게 버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외환 딜러들은 실질적인 하단은 1,380원, 상단은 1,388원 정도로 제시했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달러에 대한 매도 포지션으로 가는 분위기였는데, 생각만큼 떨어지지 않으면서 이날 숏-커버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근 외국인의 우리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1,380원 선 밑으로 가지 않았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런 분위기가 자리 잡을 경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처럼 오후 들어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상당량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8~1,388원으로 나타났다.
◇ A은행 딜러
최근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서 어제와 비슷한 레인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 1,385원 위쪽으로는 개입 경계감과 네고물량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1,380원 선 밑으로는 계속 막히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78.00~1,387.00원
◇ B은행 딜러
외국인이 주식을 최근 순매수하고 있는데 달러-원 환율이 1,380원 밑으로 가질 못하고 있다. 최근 달러에 대해서는 숏으로 가고 있는데, 1,385원이나 1,386원까지 가게 되면 숏 커버링 물량이 나올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의외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 1,380.00~1,388.00원
◇ C은행 딜러
결국 방향성은 미국 CPI 끝나고 나올 거 같다. 우리나라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살아있는 거 같고. CPI 보고 시장에서 해석하기에 따라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 목요일(11일) 밤 전까지는 금통위와 CPI로 관망세 레인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82.00~1,388.00원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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