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고조…2.80원↓
  • 일시 : 2024-07-11 09:25:49
  • [서환]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고조…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자 달러-원 환율도 내림세를 타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2.50원 내린 1,382.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80원 하락한 1,381.90원에 개장했다.

    외환딜러들은 간밤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을 달러-원 환율 하락 이유로 꼽고 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에 준비되면 결정할 것"이라며 "정치적 일정과 관계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도 약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달러는 영국 파운드 강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치가 하락했다.

    외환딜러는 이날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우리 원화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다.

    외환딜러들은 이날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 숫자에 주목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은 한은 금통위가 중요한 행사"라며 "금리인하 소수의견 숫자에 따라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8엔 내린 161.58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0달러 오른 1.083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5.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49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85%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734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96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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