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한은, 인플레만큼 금융안정 중요시…인하 10월"
올해 인하 한차례에 그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신중한 어조를 보인 것은 금융 안정성을 인플레이션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BNP파리바가 진단했다.
BNP파리바의 윤지호 이코노미스트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만 그 시점이 당장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당초 윤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8월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첫 인하 시기가 10월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올해 금리 인하는 한 차례에 그치고 내년에는 2번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내년까지 4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것에서 3차례로 줄인 것이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인플레이션의 진전을 부정하기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10월 금리 인하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금리 인하 기대로 금융시장 여건이 완화한 것에 한은이 불편해하는 것 같다면서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금리 인하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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