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라스베이거스 명물 '화산쇼' 미라지호텔, 역사 속으로
  • 일시 : 2024-07-12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美 라스베이거스 명물 '화산쇼' 미라지호텔,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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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오래된 명물 중 하나인 미라지 호텔이 오는 17일 폐업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라지 호텔의 폐업이 임박하면서 이 호텔을 사랑했던 관광객들의 마지막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 기념품인 미라지 화산과 비치 타월 등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이어지면서 상품이 매진되고 있다.

    미라지 호텔은 라스베이거스를 세계 최대 관광도시로 키우는 데 일조한 시초격 호텔 중 하나다.

    미라지 호텔은 1989년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테마로 3천개의 객실을 갖춰 개장했다. 호텔 앞 화산 쇼는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볼거리였다. 또 '태양의 서커스' 공연장으로도 유명했다.

    미라지 호텔의 성공 이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는 MGM 그랜드, 엑스칼리버, 룩소르, 트레저 아일랜드, 벨라지오 등 호텔 건설 붐이 일었다. 라스베이거스 방문객 수는 1989년 1천800만명에서 지난해 4천100만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2022년 모회사였던 MGM리조트 인터내셔널은 이 호텔을 하드록 인터내셔널에 11억 달러에 매각했다.

    하드록 인터내셔널은 올가을부터 대대적인 개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로운 호텔인 '하드록 라스베이거스'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정윤교 기자)



    ◇ 2년 만에 공개된 22억원짜리 뉴욕 쓰레기통 프로젝트

    지난 2022년 미국 뉴욕시가 거대 컨설팅 기업 맥킨지와 함께 새로운 쓰레기통을 개발하기 위해 160만 달러(약 22억 원)를 투자한 지 거의 2년 만에 새 쓰레기통의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제시카 티쉬 뉴욕시 위생국장과 바퀴 달린 쓰레기통을 공개하며, 자신의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의 쓰레기통에 검은 봉투를 넣는 퍼포먼스를 했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모든 주거용 유닛이 있는 모든 건물은 법에 따라 이 46달러짜리 쓰레기통 중 하나를 사용해야 한다.

    새로 도입된 이 쓰레기통은 길거리의 쥐 개체 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연구에 따르면 뉴욕시의 쥐는 약 200만 마리로 추정됐고, 2023년 한 해충 방제 회사는 뉴욕시에 300만 마리 가까운 쥐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애덤스 시장은 이 프로그램을 '쓰레기 혁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즉, 쓰레기봉투를 길거리에 내놓는 방식이 아닌 쓰레기통에 넣는 것에 초점을 맞춰 뉴욕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늦었다는 반응과 소용없다는 반응으로 나뉘는 가운데 대체로 조롱받는 모습이다. (강수지 기자)



    ◇ 中 게임사들, 자국 명소 노출하며 시너지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중국 게임사들이 자국의 명소를 배경으로 활용하면서 글로벌 게이머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른바 게임 명소 '순례'가 유행한다는 것이다.

    매체는 중국 게임인 '원신'을 좋아하는 독일 인플루언서 미카도가 게임 명소를 순례한 사례를 소개했다. 순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실제 답사 현장까지 상세히 영상으로 담았다. 그는 중국 장자제를 비롯해 황룡, 양숴 등을 방문했다.

    이들 명소는 중국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장자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중국의 파묵칼레로 불리는 고산지대인 황룡 역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중국 구이린 인근의 양숴는 배낭여행의 필수코스로 꼽힌다.

    미카도는 "원신 게임의 풍경이 놀랍도록 실제 장소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상적인 풍격을 직접 보고 중국 미술 연구에 대한 영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유럽에 비슷한 자연환경이 없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해외에서 중국 게임의 보급은 비디오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글로벌 주요 도시와 대중교통,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까지 광고가 진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헌 기자)



    ◇ 샤론 스톤·프린스의 재산 실수로부터 교훈은…"유산 계획 세워야"

    미국 유명 여배우 샤론 스톤, 싱어송 라이터인 프린스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의 재산 분쟁은 적절한 부동산 및 유산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에 대한 반면 교사로 꼽힌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마이클 J. 그린버그는 "많은 부유하고 세련된 사람들도 부동산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행동 금융 전문가들은 특히 사람들이 유산 계획을 세우는 데 방해가 되는 주요 장애물이 바로 '과신'이라며 젊은 나이부터 유언장과 위임장을 준비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프린스가 사망한 지 8년 만에 그의 재산에 대한 지배권을 두고 소송이 제기됐고 전설적인 '원초적 본능'의 여배우 샤론 스톤이 20년 전 뇌졸중을 겪던 당시 저축했던 1천800만 달러가 사라졌다고 폭로해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스톤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2001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다시 일하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이후 은행 계좌의 현금이 사라졌고 냉장고, 휴대폰 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명의로 돼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린버그는 이에 대해 "전형적인 위임장 남용으로 보인다"며 "이는 배우자에 의한 행위이거나 투자 손실이 수반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 뉴욕 호텔에서 샴푸ㆍ로션 어메니티 사용 못 해

    뉴욕에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호텔에서 더 이상 일회용 어메니티(편의용품)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뉴욕주는 호텔에서 샴푸와 로션 등 작은 병에 든 일회용 어메니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뉴욕주 의회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법안이 통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5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에서는 360㎖ 미만의 병을 사용할 수 없다.

    규정을 위반한 호텔은 우선 30일의 위반 사항 시정 기간과 함께 경고받게 된다. 호텔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주 정부에 250달러의 민사 벌금을 내야 한다.

    일부 대형 호텔에서는 바뀐 법에 대응하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 대변인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작은 세면도구 병에서 펌프가 달린 큰 병으로 바꾸는 등 오랫동안 객실 어메니티 프로그램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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