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1천포인트 이상 하락…반도체주 급락
  • 일시 : 2024-07-12 15:26:33
  • [도쿄증시-마감] 닛케이 1천포인트 이상 하락…반도체주 급락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2일 일본 증시는 반도체주 이익실현 매도에 대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33포인트(2.45%) 하락한 41,190.68에, 토픽스 지수는 34.61포인트(1.18%) 내린 2,894.5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깜짝 하락해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미국 기술주가 단기과열 우려에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8영업일만에 약세 전환됐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 이상 급락했다.

    이 여파로 일본 반도체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6.17%, 5.56% 추락했고, 레이져테크도 2.07% 떨어졌다. 영국 반도체 스타트업 그래프코어를 인수했다고 밝힌 소프트뱅크그룹은 4.40% 밀렸다.

    닛케이 지수에 기여도가 큰 패스트리테일링은 4.84% 하락했다. 올해 8월 끝나는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천200억엔에서 3천65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전체 시장 하락세를 거스르진 못했다.

    161엔대에서 움직이던 달러-엔 환율이 일본 외환당국의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엔화 매수에 레벨을 낮춘 점이 수출주에 부담이 됐다.

    달러-엔 환율은 간밤 한때 157.4엔으로 수직하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은 159.010엔을 기록했다.

    증시가 크게 하락했지만 일부에서는 낙관론이 지속됐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민감주가 오르고 있어 생각만큼 상황이 비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익확정 움직임이 일단락되면 미국과 일본 주식 모두 다시 고가 경신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