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계 기대 인플레이션↑…80% 이상이 "물가 상승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가계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은행(BOJ)이 12일 발표한 '생활의식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후 물가가 현재와 비교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87.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때 기록한 83.3%보다 높은 수치다. 외신들은 2008년 6월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꽤 오를 것'이란 응답이 33.1%, '다소 오를 것'이란 응답이 54.4%를 차지했다.
1년 후 물가가 현재에 비해 몇 % 정도 변화할 것으로 보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은 평균 '11.5% 상승'이었다. 지난 3월 답변은 9.4% 상승이었다.
5년 후에도 물가가 올라있을 것으로 점친 응답도 3월 80.6%에서 82%로 증가했다.
분기에 한차례 발표되는 '생활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는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대 동향을 파악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지난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의 개인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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