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준, 이르면 이달에 금리 내릴 수도"
  • 일시 : 2024-07-16 02:38:33
  • 골드만삭스 "연준, 이르면 이달에 금리 내릴 수도"

    '9월 인하' 기본전망으로 유지하면서도 "7월, 탄탄한 근거 있어"



    사진 제공: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이르면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0~31일)에서 금리 인하를 개시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오는 9월 인하를 자사의 기본전망으로 유지하면서도 바로 이달 금리 인하도 "탄탄한 근거(solid rationale)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신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수치를 이용한 우리의 추정은 연준 실무진의 통화정책 준칙 중앙값은 현재 4%의 연방기금금리를 의미한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현재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 5.25~5.50%보다 "훨씬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관찰과 고무적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파월 의장의 지난주 의회 증언에 기반해 우리는 조정 인하가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하의 근거가 명확하다면, 왜 (9월까지) 7주를 더 기다리는가"라고 반문한 뒤 "월간 인플레이션은 변동성이 있으며, 일시적 재가속의 위험이 항상 있는데, 이는 9월 인하를 설명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9월은 미 대선 두 달 전이기 때문에 "FOMC는 금리 인하 개시를 피하고 싶어 할 부인할 수 없는 유인이 있다"면서 "이것이 위원회가 9월에 금리를 내리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7월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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