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發 달러 강세 지속에 상승…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하락이 전날에 이어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1,380원 중후반대로 올랐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장대비 4.10원 오른 1,386.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1.20원 상승한 1,384.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는 뉴욕장 기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또 피한 가운데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의 부상에 미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올랐기 때문이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장 초반 104.2선 후반대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로 장 초반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면서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이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레벨이 높아서 이날 결제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환율 레인지는 1,384~1,390원 범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3엔 오른 158.2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3달러 오른 1.0894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6.2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61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56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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