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美소매판매 예상보다 좋아 3.60원↑
  • 일시 : 2024-07-16 22:11:49
  • 달러-원, 美소매판매 예상보다 좋아 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시장 예상을 웃돈 미국 6월 소매 판매 실적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 00분 현재 전장(정규장) 대비 3.60원 오른 1,38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20원 상승한 1,384.00원에 개장했다.

    오후 3시 반 정규 장 마감(1,386.00원) 대비 달러-원은 미국 6월 소매 판매 발표 전 1,382.20원까지 떨어졌지만, 발표 직후 이후 급등했다.

    미국 6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미국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과 같은 7천43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0.3% 감소)를 웃도는 수준이다.

    소매 판매 감소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보합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이전보다 옅어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 인덱스도 오후 9시 반 104.281에서 104.449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르긴 하지만 (오름)폭 자체는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소매 판매도 중요하지만, 시장이 모두 물가를 보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소매 판매 호조로 금리 인하를 안 할 것이라고 해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딜러는 "개인적으로 보면 최근 움직이는 것에 대한 되돌림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41엔 오른 158.79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5달러 내린 1.087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2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18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910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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