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6월 CPI 예상 하회…다음주 금리 인하 기대↑
  • 일시 : 2024-07-17 02:57:59
  • 캐나다 6월 CPI 예상 하회…다음주 금리 인하 기대↑

    오는 24일 내리면 두달 연속 인하



    출처: 캐나다 통계청.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캐나다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밑돌면서 다음 주 추가 금리 인하 기대에 힘을 실었다.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6월 전품목(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7% 올랐다.

    전달 2.9%에 비해 상승률이 0.2%포인트 둔화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2.8% 상승을 예상했다. 캐나다의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은 지난 5월 '깜짝 가속화' 양상을 나타낸지 한달만에 다시 둔화했다.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의 전년대비 상승률이 낮아진 것이 헤드라인 CPI에 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휘발유를 제외한 CPI는 전년대비 2.8% 올라 5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6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했다. 0.1% 상승을 점친 시장 예상은 빗나갔다. 계절조정 기준으로는 0.1% 올랐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선호하는 근원 물가지표인 중간값(median) CPI는 전년대비 2.6%, 절사평균(trimmed-mean) CPI는 전년대비 2.9% 각각 상승했다. 두 항목의 평균 상승률은 2.75%로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졌다.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캐나다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2번, 6533번)에 따르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이날 뉴욕 오후 1시 51분께 전장대비 3bp 가까이 내린 3.7701%에 거래됐다.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대비 5bp 가까이 하락한 3.3681%를 나타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오는 24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BOC는 지난달 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완화 사이클을 시작한 바 있다.

    CIBC 캐피털마켓츠의 캐서런 저지 이코노미스트는 6월 CPI는 다음 주 금리 인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캐나다 경제는 대규모 모기지 갱신과 인구 증가 같은 향후 역풍이 있는 가운데 분명히 소프트랜딩을 확보하기 위한 금리 경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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