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하반기 FX 딜링룸 진용 재정비…"안정 속 변화"
인력 충원 계속…산업·신한은 주포 새얼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FX) 딜링룸이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진용을 재정비했다.
본격 외환시장이 야간 개장과 대외 개방에 들어가면서 다수의 딜링룸은 기존에 숙련된 딜러 체제를 유지한 채 소폭 변화를 줬다.
다만 일부에선 팀장 혹은 메인 딜러(주포)가 바뀌는 등 변화도 나타났다.
17일 서울 환시에 따르면 대다수 시중 및 국책은행들은 하반기 정기 인사이동을 마무리했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하반기 딜링룸 업무분장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두 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일찌감치 인력 충원을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체제를 이어가면서 딜링룸 연장 운영에 방점을 뒀다.
우리은행도 달러-원 현물환(스팟)과 스와프 인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런던 지점으로 장훈희 대리와 정재훈 과장을 추가 파견해 지점 간 인력 배치를 조정했다. 장 대리는 이종통화를, 정 과장은 파생상품을 운용했다.
KB국민은행은 인력 변동 없이 업무 분장만 달라졌다. 이종통화를 맡은 김성찬 차장과 대고객 업무를 담당한 유지훈 수석이 서로 담당 업무를 바꿨다.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곳은 KDB산업은행이다.
작년에 올해의 딜러를 수상하며 스팟 주포를 책임진 임준영 과장과 류홍 과장이 동시에 딜링룸을 떠났다. 이상준 대리가 신임 주포를 이어받아 새로 충원된 김준연 대리와 달러-원 거래를 이끌어간다.
권구복 과장과 이수민 대리는 딜링룸에 새로 전입했고, 정재식 과장이 이종통화에서 FX 스와프로 보직을 이동한다.
신한은행에선 이원장 팀장이 딜링룸을 떠났다. 이 팀장은 올해로 딜링룸 13년 차 베테랑이었다. 앞으로는 김율 팀장과 박해일 팀장이 팀장 업무를 겸임한다.
김 팀장은 시장 경력만 10년 가까이 되는 전문 인력으로 트레이딩 전반을 관리한다. 박 팀장은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및 E-FX 업무를 맡는다. 박 팀장 역시 FX 딜링부터 옵션북까지 운용한 베테랑 딜러 출신이다.
주포도 바뀌었다. 조가영 과장이 신임 스팟 주포에 이름을 올렸다. 전임 송한상 과장은 런던으로 발령받았다. 서울 환시에서 황현영 IBK기업은행 과장을 포함한 여성 스팟 주포는 총 2명이다.
IBK기업은행은 서재유 과장이 딜링룸에 새롭게 합류했다. 황현영 과장을 필두로 김시현 대리, 김원규 대리와 달러-원 스팟을 맡게 됐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는 오랜 시간 시장을 담당한 이응주 차장이 승진해 본점으로 전출했다. 후임으로는 홍원재 팀장이 업무를 이어간다. 홍 팀장은 외국계은행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방은행에도 인력 충원과 변동이 있었다.
광주은행은 정지훈 차장과 오우균 대리에 정요훈 차장이 새롭게 합류했다.
부산은행은 영업점 물량 처리를 담당한 신봉균 대리가 딜링룸을 떠났고, 박우진 차장이 새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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