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1,380원 수준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화가 오르기는 했지만, 그 폭이 크지 않고,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게 유지되는 점이 달러-원 하방 압력을 예상하게 하는 요인이다.
미국채 금리도 단기와 장기물이 모두 하락하는 그림이 나왔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4.2선을 나타냈다.
딜러들은 환율의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이 일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움직임에 환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8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4.90원) 대비 1.4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5~1,386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날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 상회했음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채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많이 하락했다. 금리 인하 확률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보다는 인하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추가 이동하는 것 같다.
네고 물량이 그동안 많이 나오지 않아 네고 영향으로 하방 압력이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 1,378.00~1,386.00원
◇ B증권사 딜러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했고, 소매판매는 예상 상회에도 특별한 이슈로 평가되지 않았다. 금리 인하라는 큰 그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선 이슈에 따라 중간중간 튀는 흐름이 예상된다.
아래쪽으로 보고는 있지만 큰 폭은 아닐 것 같다. 아시아 통화 움직임 주시하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 1,375.00~1,385.00원
◇ C은행 딜러
미국 증시가 연달아 호조를 보여서 전반적으로 봤을 때 소매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률적으로 계속 오르는 상황이다.
미국 국채금리도 오히려 조금 하방을 보여 지금은 레인지를 약간 아래쪽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76.00~1,386.00원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