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弱달러 흐름에 1,380원 지지선 테스트…3.60원↓
  • 일시 : 2024-07-17 11:26:12
  • [서환-오전] 弱달러 흐름에 1,380원 지지선 테스트…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도 결제에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3.60원 내린 1,38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의 견조한 경제 지표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지 않으면서 달러가 약해진 영향이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장에서 소폭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해 104.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위안화가 강세인 점도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4위안으로 내렸다.

    통화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1만7천계약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1,380원 부근에서는 결제 수요가 하단을 제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투자 심리는 다소 부진하다.

    코스피는 0.23%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259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80원대 초반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더해 고점에서는 네고 물량도 꽤 나왔다"라면서도 "1,380원 부근으로 내려오자 결제 수요가 받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아시아통화가 전반적으로 강하며 외국인도 달러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라면서도 "결제가 단단해 보인다. 더 내릴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90원 내린 1,38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4.50원, 저점은 1,380.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0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7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25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9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40엔 오른 158.4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4달러 오른 1.090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6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6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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