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나스닥 선물 하락에 하락폭 축소…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스닥 선물이 하락하며 달러-원 환율 하락 폭도 축소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42분 현재 전장 대비 5.80원 내린 1,37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종가(1,384.90원) 대비 1.90원 하락한 1,383.00원에 개장했다.
현재 달러-원 환율 레벨은 이날 정규장 마감가(1,381.50원)와 비교해 2.4원 하락한 것이다.
오후 6시 2분과 비교하면 2.6원 정도 상승했다.
하락 폭이 축소된 배경으로는 나스닥 선물의 부진이 꼽힌다.
나스닥은 이날 미국이 중국에 대해 반도체 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현재 1.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에 따른 엔화 강세 영향을 받은 달러-원 환율은 하락분을 일정 부분 반납할 수밖에 없었다는 진단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본의 구두 개입 이후로 현재 시점에서는 크게 오가는 물량은 없다"고 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1.659엔 내린 156.6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14달러 오른 1.093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0.2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70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13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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