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고용 예상 웃돌았지만 RBA 인상하기엔 역부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지난 6월 호주의 신규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돌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을 이끌어 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6월 신규 고용은 약 5만200명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만명, 전월치인 3만9천700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실업률은 예상치에 부합한 4.1%를 나타냈다.
RBC캐피털마켓츠의 수린 옹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타이트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도 "이것만으로 내달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RBA가 움직이길 꺼리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달 31일 발표되는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의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기 물가 지표가 더 중요한 변수라는 의미로 분석된다.
옹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고용 지표에서는 노동시장의 추가적인 강세도, 약세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베타쉐어스의 데이비스 배서니스 이코노미스트도 물가 지표가 RBA 금리 결정에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2분기 CPI 상승률이 4%나 혹은 그 이상을 기록할 경우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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