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2% 이상 하락…반도체주 급락
  • 일시 : 2024-07-18 15:53:58
  • [도쿄증시-마감] 닛케이 2% 이상 하락…반도체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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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8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반도체주와 수출주 주도로 2% 이상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피 971.34포인트(2.36%) 하락한 40,126.35에, 토픽스 지수는 46.58포인트(1.60%) 내린 2,868.63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해 반도체 수출 제한 등의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기술주 투매 양상이 나타났고 이는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도쿄일렉트론(TSE:8035)(-8.75%), 어드밴테스트(TSE:6857)(-4.92%), 디스코(TSE:6146)(-8.83%), 레이져테크(TSE:6920)(-6.30%) 등 주요 반도체 관련 주식이 줄줄이 급락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달러 강세에 불만을 드러내자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는 도요타(TSE:7203) 등 수출주 약세로 이어졌다. 도요타 주가는 3천141엔으로 3.47% 하락했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은 "일본 증시가 6월 중순부터 급상승했기 때문에 과열감이 강했다"며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강화와 엔화 강세는 이익 확정 매도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가 강세 지속 전망이 꺾인 것은 아니라며 주요선인 40,000 부근에서는 다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6월 무역수지(예비치)가 2천240억 엔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1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약 1조2천200엔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 예상치 2천200억 엔 적자와도 큰 차이가 있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1% 하락한 156.12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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