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북을 첨단산업 교두보로…수소차·생명산업 허브로 키운다"
  • 일시 : 2024-07-18 15:58:44
  • 尹 "전북을 첨단산업 교두보로…수소차·생명산업 허브로 키운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소차 관련 인프라를 만드는 한편, 민간 투자를 유도해 생명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18일 정북 정읍의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신(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 주제의 27번째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전북은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전북 도약을 위해 세 가지 단어를 비전으로 생각한다. 첫 번째는 첨단, 두 번째는 생명, 세 번째는 문화"라고 말했다.

    먼저 전북을 첨단산업의 강력한 교두보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에 조성 중인 2천400억원 규모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완공하고 2028년까지 추가로 1천억원을 투입해 탄소 부품과 응용기술 개발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주에 계획 중인 수소 상용차 산업벨트 구축을 빠른 속도로 추진할 것이다. 지난해 3월 완주가 국가 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2030년까지 2천500억원을 투입해 수소 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2026년까지 신뢰성검증센터와 같은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 상용차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생명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첨단 기술과 융합한 농업이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새만금과 스마트팜 단지 같은 농생명산업 인프라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갖춰져 있어 농업혁신의 최적지라며, 농업혁신 모델들을 지원해 전북을 농생명 산업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 "김제와 장수에 2만4천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조성하겠다"며 "농생명지구 지정도 조속히 추진해 전북 농업에 민간 투자가 더욱 확대되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전북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주 한옥마을, 임실치즈, 남원 공예와 같은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훌륭한 문화 인프라를 산업화해 전북의 특색을 살린 지역문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전주, 군산, 남원을 문화산업 진흥 지구로 지정하고 문화 콘텐츠 벤처를 육성하는 전북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예산 180억원을 투입하겠다. 유소년 전용 훈련 시설인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을 4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전북특별자치도법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법안 개정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며 "생명 경제도시 전북을 이루는 데 필요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들을 특별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일곱 번째,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18 zjin@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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