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글로벌 강달러 흐름에 오름세…1.30원↑
  • 일시 : 2024-07-18 18:15:28
  • 달러-원, 글로벌 강달러 흐름에 오름세…1.30원↑

    외환딜러, 나스닥 및 기술주 추이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강달러 현상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유럽 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보다는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 및 기술주의 흐름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6시 6분 현재 전장 마감가(1,381.50원) 대비 1.30원 오른 1,382.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50원 하락한 1,379.00원에 개장했다.

    정규장 마감(오후 3시 반)가 1,381.70원과 비교하면 1.10원 상승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오후 4시 런던장 개장 이후 달러가 강해진 게 달러-원 환율 상승 이유로 꼽힌다.

    달러인덱스는 우리 정규장 마감께 103.78 수준에서 현재 103.83 수준까지 올라왔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규제도 원화 약세의 이유로 거론된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와 장비 수출규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정책과 TSMC 등 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 증시는 하락하고, 대만달러(TWD)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과 산업구조가 비슷한 우리도 이러한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평가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은 ECB 정책금리 결정보다는 미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47엔 오른 156.38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9달러 내린 1.0929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21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02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