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예상 부합' ECB 금리동결에 큰 변동성 없어
전장 마감가 대비 1.20원 올라…오후 6시 비교시 0.1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 결정에 큰 변동성 없이 넘어가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 현재 전장 마감가(1,381.50원) 대비 1.20원 오른 1,382.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50원 하락한 1,379.00원에 개장했다.
정규장 마감(오후 3시 반) 가격 1,381.70원과 비교하면 1.00원 상승한 수준이다.
오후 6시께와 비교하면 0.10원가량 빠지는 데 그쳤다.
이는 ECB의 정책금리 결정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ECB는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레피(Refi) 금리를 4.25%로 동결했다.
ECB는 통화정책성명문에서 "최근 정보는 ECB의 기존 중기 물가상승률 전망 평가를 전반적으로 뒷받침한다"며 "대부분이 6월 지표는 안정됐거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원회는 앞으로도 데이터에 따라 판단하고 회의마다 개별적으로 금리의 적정수준과 제약 강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치 그대로 나왔다"면서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그대로여서 큰 변동은 없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달러-원 환율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6엔 오른 156.3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2달러 내린 1.0925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21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08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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