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채금리, 글로벌 IT 대란 여파 속 일제히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국채(길트) 수익률이 19일(현지시간) 글로벌 IT 대란 여파를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2번, 6533번)에 따르면 길트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4.1286%로 전장대비 5.91bp 올랐다.
30년물 수익률은 4.6364%로 6.72bp 뛰는 등 장기물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날 영국 국채시장은 전산망 장애로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관찰됐다.
2년물 수익률은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가 장중 15bp까지 확대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의 확대는 시장 유동성이 악화할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영국 국채관리국(DMO)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지속적인 기술적 문제들"을 이유로 재정증권(만기 1년 이하 국채) 입찰의 마감시한을 런던시각 오후 2시 반으로 연기하기도 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영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훨씬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6% 줄었을 것으로 점쳤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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