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2% 넘게 급락…사상 최고치 찍은 후 사흘째↓
  • 일시 : 2024-07-20 04:28:27
  • [뉴욕 금가격] 2% 넘게 급락…사상 최고치 찍은 후 사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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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금 가격이 급락하며 3거래일 연속 후퇴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후 3시 25분께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5.70달러(2.27%) 하락한 온스당 2,400.70달러에 거래됐다.

    한때 금 선물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2,400달러선을 밑돌기도 했다.

    금 가격은 지난 17일 장중 2,488.4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계속 밀리는 모양새다. 그간 랠리에 따른 이익실현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는 게 대체적 해석이다.

    이날은 세계 주요 전산망을 강타한 마이크로소프트(MS)발 '글로벌 IT' 대란 여파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을 끌어내리는 데 일조했다.

    골드뉴스레터의 브리엔 런딘 편집자는 금값의 하락이 "가혹해 보이지만 주로 서구의 투기자들에 의해 주도되는 시장에서는 상당히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승 모멘텀 재점화에 실패한 가운데 이런 움직임(상승세)를 주도했던 서구 투기자들이 떠나고 있으며, 2,4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리언볼트의 애이드리언 애쉬 리서치 디렉터는 금값의 급격한 하락은 밤사이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됐다면서 이는 "세계적으로, 특히 중국에서 악화하는 보석 및 소매 투자 수요에 대한 불안감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금 가격은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상승했으나 이날 급락으로 4주 만에 주간 기준 하락세를 나타내게 됐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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