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7-22 08:45:5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에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IT 대란으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가 달러-원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와중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후보 사퇴가 이를 중화하면서다.

    간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를 사퇴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다소 내려갔고 아시아장에서 달러도 내림세를 타고 있다.

    다만 지난 뉴욕 증시가 IT 대란으로 부진한 점은 달러-원에 부담이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에서 1조 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도 코스피가 부진하고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인한 달러-원 하방 압력은 그리 강하지 않을 수 있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82~1,394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19일 밤 1,387.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6.70원) 대비 2.80원 오른 셈이다.



    ◇ A은행 딜러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변동성이 커질 듯하다. 장 초반에는 매수가 우위를 보일 수 있으나 아무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줄었으니 달러도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수급상으로도 네고가 우위일 수 있다. 다만 많이 빠지기는 어렵고 1,380원대는 지켜지리라 본다.

    예상 레인지 : 1,382.00~1,392.00원



    ◇ B은행 딜러

    1,390원대 진입 시도가 있을 듯하다. 바이든 사퇴를 시장이 어떻게 해석하는지 지켜봐야겠으나 당장은 위험 회피 심리에 따른 달러-원도 상방 압력이 불가피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86.00~1,394.00원



    ◇ C은행 딜러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달러 강세가 일부 되돌려질 것 같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아직 공식 대선 후보가 아니기에 불확실성이 잔존한다. 달러-원 하단도 그리 낮지 않을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84.00~1,393.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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