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4만선 하회…美 정치 불확실성·기술주 약세
  • 일시 : 2024-07-22 15:26:08
  • [도쿄증시-마감] 닛케이 4만선 하회…美 정치 불확실성·기술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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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2일 도쿄증시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 확대와 기술주 약세 여파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4.79포인트(1.16%) 하락한 39,599.00에, 토픽스 지수는 33.30포인트(1.16%) 내린 2,827.53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말 미국 기술주가 IT 대란 여파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바이든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X 계정에 올린 성명문에서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봉사하는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재선을 바라는 것은 나의 의사였지만 지금 물러나고 남은 임기 대통령으로서 업무에 온전히 집중하는 게 우리 당(민주당)과 국가를 위해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후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바이든 사퇴로 최근 금융시장을 지배했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속도 조절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40,000선을 밑돌며 장을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닛케이 지수가 장 마감 기준으로 40,0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3주 만이다.

    도쿄일렉트론(-2.57%)과 어드밴테스트(-3.53%), TDK(-3.57%) 등 기술 관련주가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bp 인하했지만 중국 경제가 부진하다는 점이 재부각되면서 오므론(-1.97%)이 약세를 나타냈다. 오므론은 중국 경기의 영향을 받기 쉬운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일본 최대 약국 체인인 웰시아 주가는 4.97% 급등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마존재팬이 이르면 연내 웰시아와 제휴해 인터넷으로 처방약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61% 하락한 156.500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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