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 줄자 2분기 외환거래액 전분기比 2.3%↓
  • 일시 : 2024-07-23 12:00:05
  • 환율 변동 줄자 2분기 외환거래액 전분기比 2.3%↓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변동성이 줄어들고 위안-원 거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2/4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77억8천만달러로 전분기(694억달러)대비 16억1천만달러 감소했다.

    환율 변동성이 줄어들자 거래액도 감소했다.

    2분기 달러-원 환율 변동성은 0.37%로 1분기 0.32%에 비해 소폭 올랐으나 2022년(0.50%)과 2023년(0.47%)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위안-원 환율 변동성도 2분기 0.32%로 1분기 0.26%보다는 높아졌으나, 2022년(0.39%)과 2023년(0.37%)에 비해서는 낮았다.

    현물환 거래 규모는 246억2천만달러로 15억달러(-5.7%) 줄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431억7천만달러로 1억1천만달러(-0.3%) 감소했다.

    현물환 거래에서는 위안-원 거래가 크게 줄었다.

    달러-원 거래(189억3천만달러)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4천만달러, +0.2%)한 반면, 위안-원 거래(17억6천만달러)는 크게 감소(-16억6천만달러, -48.6%)했다.

    외환파생상품 중 선물환 거래(133억2천만달러)는 NDF거래(+2억6천만달러)를 중심으로 6천만달러(+0.5%) 증가했다.

    외환스와프 거래는 284억1천만달러를 기록해 5천만달러(+0.2%)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외국환은행간 거래는 6억2천만달러 줄었고, 국내 고객과의 거래는 1억8천만달러, 비거주자와의 거래는 4억9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한은은 2분기 거래액 감소를 두고 "환율 변동성이 비교적 높지 않은 가운데 현물환을 중심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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