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모틀리풀이 꼽은 바퀴 빠질 때까지 타는 차량 4종
  • 일시 : 2024-07-23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모틀리풀이 꼽은 바퀴 빠질 때까지 타는 차량 4종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21일(현지시간) 자동차 소유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를 구매·유지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월 소득의 약 20%를 차량에 지출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이른바 '바퀴가 빠질 때까지 탈 수 있는 차량' 4종을 소개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사이에 출시된 총 33만대의 차량 중에서 선정했다.

    우선 지목된 차량은 토요타 4러너다.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이 좋아 악천후 속에서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됐다. 신차는 4만~5만달러 정도지만, 2만달러 이하인 중고차도 많다고 부연했다.

    이외 나머지 3개 차종도 모두 토요타 제품이었다. 캠리 내연기관 모델과 하이브리드가 각각 꼽혔다. 캠리는 20만마일 이상 운행할 수 있어 '죽을 때까지 운전하세요'라는 문구가 따라다닌다고 했다.

    모틀리풀은 RAV4 프라임도 추천했다. 성능과 효율성이 균형을 이룬 이 차량은 추천 목록 중에서 가장 비싼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헌 기자)

    *토요타 홈페이지


    ◇ 소비자 성향 따라 가격 다르게 책정하는 기업들

    똑같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았지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다른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예컨대 스타벅스 1+1 이벤트 문자를 받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이러한 프로모션에 포함되지 않는 소비자도 있는 것이다.

    2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컨설팅 회사 사이먼-커처의 북미 소비자·소매 부문 수석 파트너인 시카 자인은 "스타벅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프로모션을 제공해야 구매하는 고객과 이와 상관없이 구매하는 고객을 구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슷한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AI를 통해 분석해 이를 프로모션에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별 소비자에 대한 가격 책정 전략은 스타벅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머신러닝 모델과 함께 활용해 개인의 지불 의향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고유하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자인은 "같은 상품의 재구매를 포함해 더 많은 상품을 사 지출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화는 가격을 넘어 고객 타겟팅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할인을 알리는 알림의 경우 동일한 세일에 대해 다른 고객이 받는 알림과는 완전히 다른 문구로 전달될 수도 있다. (이윤구 기자)

    ◇ 아디다스, 벨라 하디드 광고 캠페인 철회…"반유대주의 비난"

    아디다스는 팔레스타인계 모델 벨라 하디드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데 대해 이스라엘 측이 문제를 제기하자 광고 캠페인을 철회했다. 하디드가 광고한 제품은 1972년 뮌헨 올림픽 '아카이브 인기 제품(SL 72)'이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스라엘 외무부가 운영하는 공식 엑스(X) 계정은 아디다스 공식 계정을 언급하고 "1972년 뮌헨 올림픽 기간 중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올림픽 선수촌 내에서 이스라엘 선수와 코치 11명을 살해했다"며 "이 캠페인의 얼굴은 반유대주의를 퍼뜨리고 이스라엘인과 유대인에 대한 폭력을 촉구한 전력이 있는 팔레스타인계 모델 벨라 하디드"라고 지적했다.

    아디다스는 하디드의 광고를 철수하고 성명을 통해 "완전히 의도하지 않았지만,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과했다.

    한편 모델 하디드는 팔레스타인 지원 단체에 최소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무고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민간인 살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하디드가 이스라엘 당국의 분노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이스라엘은 하디드가 뉴욕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행진에 참여한 데 대해 "유대 국가 철폐를 옹호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윤시윤 기자)

    ◇ 日 인터넷은행, 14년만에 모기지 기준금리 인상

    일본 인터넷은행 소니은행이 내달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기준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인상 후 금리는 2.007%가 될 예정이다. 소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고는 약 3조4천억엔(30조556억원)으로, 인터넷 은행 가운데서는 스미신SBI넷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인상은 2010년 10월 이후 14년 만이다. 단기 시장금리 지표물인 도쿄은행간금리(TIBOR) 등이 상승세를 보인 것을 반영해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이온은행이 지난 5월 대출 기준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바 있으며, au지분은행도 7월부터 신규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부 금리를 0.01%포인트 올렸다.

    니혼게이자이는 고정금리형 대출보다 금리가 낮아 주택 구매자의 약 70%가 변동금리형 대출을 선택해왔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 미국도 비출산…"자녀는 선택"

    미국에서도 비출산이 급증하면서 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대학의 인구통계학자 딘 스피어스의 분석에 따르면 35~44세 여성의 출산율 감소는 대부분 아이를 적게 낳는 여성이 많아진 게 아니라 평생 자녀를 갖지 않는 여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아 수 평균이 6.5% 감소한 원인의 3분의 2 이상은 비출산 때문이었다.

    비영리단체인 아스펜 이코노믹 스트레티지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35~44세 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는 비율은 인종, 소득 수준, 고용 상태, 지역, 교육 수준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 40세까지 자녀를 갖지 않은 여성은 평생 자녀가 없는 상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 단체는 추론했다.

    인류의 역사에서 자녀를 갖는 것은 성인이 되는 핵심적인 목표로 널리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금은 인식이 완전히 바뀌어 아이를 낳는 것이 선택 사항이 됐다.

    퓨 리서치 센터가 18~4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가 없는 성인 중 자녀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답한 비중은 44%에 달했다. 2018년의 37%에서 급증했다.

    퓨 리서치 센터가 18~34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언젠가 부모가 되고 싶다고 답한 비중은 50% 수준에 그쳤다.

    뉴올리언스에 사는 베스 데이비스(42)는 "내 삶의 역동성을 망치고 싶지 않다"며 "내게 100% 의존해야 하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더 그렇다"고 말했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WSJ은 설명했다.

    경제학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이상적인 재정적, 정서적, 사회적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느낀다는 점을 지적했다.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중산층 가정은 1995년에서 2023년 사이에 보육 지출이 4배 이상 급증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의 합계출산율은 작년 기준 1.62명으로 역대 최저치다. (정윤교 기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