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엔화 강세 주시 속 무거운 흐름…1.60원↓
달러-엔도 156엔 하향 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6원 부근에서 무거운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6시 4분 현재 전장 대비 1.60원 내린 1,386.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위험선호 심리와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하락했다.
개장가(1,389원)를 고점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1,380원 초·중반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오후 3시 30분 종가(1,386.20원) 이후 연장 시간엔 큰 변동이 없었다.
상대적으로 엔화와 위안화가 견조한 흐름을 보여 달러-원도 하락세를 유지했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주요 통화에 연동해 원화가 다소 반등하는 흐름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장중에 위아래 변동성이 있었으나, 장 초반과 비슷한 레벨로 되돌아왔다"며 "오늘은 재료가 없어 1,380원대를 등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엔화가 155엔대까지 전날(157엔) 대비 투 빅 내려왔다"며 "주 후반 미국 PCE 발표 전까진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1.001엔 내린 156.0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0달러 내린 1.087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1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67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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