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거래량 부진에 종가 부근서 '맴맴'…1.80원↓
  • 일시 : 2024-07-23 22:29:48
  • 달러-원, 거래량 부진에 종가 부근서 '맴맴'…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거래 부진에 1,386원대를 맴돌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 25분 현재 전장(정규장)과 비교해 1.80원 내린 1,38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가 되돌리는 흐름을 보였다.

    정규장 마감 후에는 종가(1,386.20원) 부근에서 제한된 구간을 등락했다.

    야간에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었고, 거래량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의 한 딜러는 "야간에 큰 변동성이 없다"며 "이종통화 움직임을 보며 대응하는 정도나 달러-원 거래량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주 후반에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도 짙었다.

    일부 엔화와 유로화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점도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PCE를 앞두고 재료와 방향성 모두 없다"며 "장중에 달러-엔 환율이 크게 빠지고 있으나, 달러-원은 차분하고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면서 제각각 달리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 사퇴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할지 여부를 비롯해 여러 상황이 복잡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910엔 내린 156.1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65달러 내린 1.085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7.9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1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99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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