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국채금리, 일제히 하락…ECB 부총재 "9월이 편해" 발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존 국채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독일 국채(분트) 수익률이 23일(현지시간) 모든 구간에서 상당폭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의 발언에 오는 9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강해졌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8번)에 따르면 독일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4426%로 전장대비 5.56bp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내렸다.
ECB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2.7801%로 5.24bp,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수익률은 2.6327%로 4.64bp 각각 하락했다.
이날 앞서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는 스페인 매체 유로파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분기 수정 경제전망이 나오는 오는 9월 회의가 결정을 내리기에는 더 좋은 때라고 밝혔다.
귄도스 부총재는 "9월에는 더 많은 정보, 특히 새로운 거시경제 전망을 얻을 수 있어 통화정책 기조를 더 잘 재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데이터 측면에서, 9월은 7월보다 결정을 내리기에 훨씬 더 편리한 달"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 전망에서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2%를 향해 꾸준히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는 것이 핵심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한 지난주 정례 통화정책회의 기자회견에서 9월 회의에 대해 "9월의 질문과 9월에 우리가 무엇을 할지는 넓게 열려 있으며(wide open), 우리가 받게 될 모든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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