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뉴스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380원대의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화는 엔화 강세와 유로화 약세 속에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원이 좁은 범위의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방향성에 대해서는 딜러들의 전망이 약간 갈렸다.
전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날은 엔화 강세의 되돌림이 나올 수 있어 원화 약세를 예상하는 쪽과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에 연동한 원화 강세를 예상하는 쪽으로 나뉘었다.
수급상으로는 월말이 다가오면서 네고물량 출회 가능성에 딜러들의 시선이 쏠렸다.
1,380원 중후반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1,380원대 초반 수준에서는 저가매수나 결제수요도 꾸준하다고 평가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83.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6.20원) 대비 0.4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9~1,391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날 특별한 뉴스는 없었다. 다만 월말이 다가오다 보니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 같다. 아시아 통화의 경우 전일 위안화가 금리 인하에도 오히려 강세로 갔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1,380원대에서 월말을 맞아 네고물량이 슬슬 나올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79.00~1,389.00원
◇ B증권사 딜러
1,380원대 초반 아래에서는 저가 매수가 들어오고 있어서 레인지 거래를 예상한다. 달러 인덱스 자체가 다시 반등하고 있고, 아시아 통화는 올랐다. 엔화 강세의 되돌림이 있을 수 있어 달러-원이 갇혀 있기는 하지만 방향은 상방으로는 보고 있다.
주식만 놓고 보면 4거래일째 순매도였다가 전날 순매수가 나왔다. 구조적으로 순매수가 지속되지 않는 한 원화 약세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81.00~1,391.00원
◇ C은행 딜러
장중에 특별한 재료가 없는 것을 감안해 최근 지속된 1,380원대 중반 흐름을 보고 있다. 달러화도 전일 엔화에는 강세, 유로에는 약세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방향 자체는 아시아 통화 연동해서 아래쪽으로 갈 것으로 보지만 방향성이 뚜렷하지는 않을 것 같다. ,1380원대 박스권 인식이 강해 초반에서는 결제수요가, 후반에서는 월말 다가오면서 네고 물량이 출회할 걸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82.00~1,388.00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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