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FX거래 활황…2009년 데이터 집계 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에서 외환증거금(FX)거래가 활황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금융선물거래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거래량은 6천172조8천376억엔(약 5경5천30조원)으로, 처음으로 6천조엔을 넘어섰다. 해당 기간 기준으로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다. 종전 최고치였던 작년 1~6월 5천866조7천395억엔에 비해 5% 많다.
통화별로는 달러-엔 거래량이 5천329조엔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운드-엔이 227조엔, 호주달러-엔이 176조엔, 유로-엔이 168조엔이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연초 이후 20엔 가까이 하락(달러-엔 환율 상승)하면서 FX거래가 활황을 보였다. 미일 금리차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엔화를 조달해 팔고 달러로 운용하는 캐리 트레이드의 매력이 커진다.
10년 이상 FX거래를 한 개인투자자는 "시세 흐름을 따라가도 벌기 쉬운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보통 FX 투자자들은 시세 흐름을 역행하는 전략을 선호한다.
6월 한 달 거래량은 전월 대비 1% 증가한 1천120조97억엔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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