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아시아통화 강세에 하락…1.70원↓
  • 일시 : 2024-07-24 11:46:14
  • [서환-오전] 아시아통화 강세에 하락…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초반 지지된 후 하락 전환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1.70원 하락한 1,38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0.90원 오른 1,387원에 개장한 후 장중 1,384.1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하지만 1,380원대에 대한 박스권 인식이 강한 가운데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지지됐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약한 데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경제 지표가 없어 변동성이 제한되는 양상이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아시아 통화 강세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내렸지만 원화 자체의 재료는 별개 없이 연동돼서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며 "1,384원대에서는 1,380원대 초반이라는 인식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지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제조업 지표 정도 보겠지만 장중에는 큰 변동성 없이 1,380원대 중반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증권사 외환딜러는 "엔화가 전일 강세로 돌았지만 원화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아시아통화가 같이 강세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원화 강세로 가지는 않는 분위기"라며 "일본 기준 금리 인상 기대로 엔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우리 통화정책도 보면서 가겠지만 원화는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380~1,390원대에 갇혀있고, 1,400원대는 당국 의지가 있어보여 이번 주는 이렇게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이 약간 하락했으나 전장보다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장 후 달러-원 환율은 하락 전환하면서 저점을 낮췄다.

    장중 고점은 1,387.70원이었고, 저점은 1,384.10원이었다. 장중 변동폭은 3.60원 정도였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0억달러 정도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9엔 내린 155.350엔을, 유로-엔 환율은 0.34엔 내린 168.49엔을 기록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09원을, 위안-원 환율은 190.03원을 기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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